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을 주도한 자산관리회사 ‘화천대유’의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수원시가 7년째 추진하고 있는 ‘수원 R&D 사이언스파크’ 사업 대상지를 1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.이에 수원의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 부동산에 투자한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. 1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25일 권선구 입북동 개발제한구역(GB) 내 2개 농지 1932㎡(585평)을 각각 6억2000만원과 8억4000만원 등 총 14억6000만원을 주고 샀다. 올해 1월 공시지가상으로는 5억1719만